반응형
1. 요약
- 2025년 1분기 카카오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8637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와 12.4%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실적 하락의 주된 원인은 콘텐츠 부문에서의 약 16% 매출 감소였으며, 이는 음원, 웹툰, 드라마 등 여러 콘텐츠 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톡비즈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사업 부문은 4~7% 성장하며 전체 실적 하락폭을 일부 상쇄하였습니다. 특히, 톡비즈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와 광고 수요의 향상은 플랫폼 사업의 건전성을 나타냅니다. 카카오는 다가오는 비공식 베타 테스트(CBT) 단계의 AI 서비스 '카나나'를 통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콘텐츠 부문의 부진을 극복할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장의 반응은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약세로 이어졌으나, 하반기 AI 본격화 시점에 따라 중장기적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카카오는 하반기를 통해 콘텐츠 부문의 혁신과 AI 사업의 성과를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확립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 현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에 따르면, 카카오는 플랫폼 사업의 성장과 AI 기능 통합을 통해 향후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에 있으며, 이러한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경우 기업 성장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카카오는 콘텐츠 부문 회복과 AI 서비스의 임팩트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 1분기 실적 개요 및 주요 지표
- 2-1. 증권사 컨센서스 대비 실적
- 카카오는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증권사들이 집계한 컨센서스와 비교하여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매출은 1조9351억원, 영업이익은 1057억원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 발표된 수치는 그보다 모두 낮았다.
- 이에 더해 증권사들의 전망치와 대조하여, 카카오는 수익성에서 차질을 빚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경영진은 향후 효율성을 강화하고 비핵심 계열사 정리를 통해 중장기적인 사업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정신아 대표는 콘텐츠 부문의 하락이 매우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는 다양한 실험과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서비스 '카나나' 출시가 이러한 사안에 대한 중요한 대비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3. 콘텐츠 부문의 하락세 분석
- 3-1. 콘텐츠 매출 감소율
- 2025년 1분기 카카오는 콘텐츠 부문에서 약 16%의 매출 감소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음원, 웹툰, 드라마 등 여러 콘텐츠 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음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하였고, 웹툰과 미디어 부문, 즉 드라마와 예능의 매출도 각각 6%, 21% 감소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가장 심각한 하락세를 보인 것은 게임 부문으로, 신작 게임의 부재와 기존 게임에서의 이용자 이탈 현상으로 인해 매출이 40%나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전반적인 실적 저하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 3-2. 부진 원인 및 영향
- 카카오는 지난 몇 년간 비핵심 계열사 정리에 나서며 콘텐츠 부문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게임즈의 특정 지분 매각과 웹툰 플랫폼 픽코마의 프랑스 법인 철수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콘텐츠 부문에서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콘텐츠 부문에서의 부진을 더욱 심화시키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사업적 연관성이 부족한 부문에 대해서는 효율화를 추진 중"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이는 콘텐츠 부문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카카오는 하반기에 게임 부문에서는 신작이 출시되지 않더라도 뮤직 사업과 웹툰 플랫폼의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콘텐츠 산업의 본질적인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전략이 효과를 발휘할지는 불투명합니다.
- 전반적으로 카카오는 하반기를 목표로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나, 콘텐츠 부문의 실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심각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콘텐츠 시장의 경쟁 심화와 소비자 선호의 변화 등 외부 요인들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4. 플랫폼·AI 사업의 성장 모멘텀
- 4-1. 톡비즈·플랫폼 매출 증가
- 2025년 1분기 카카오의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여 9930억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톡비즈 부문에서의 매출은 7% 증가하여 5533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전체 실적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톡비즈 매출은 고객의 마케팅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메시지 서비스의 출시와 광고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광고 부문에서는 브랜드 메시지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8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커머스 부문에서도 설 명절 특수와 카카오쇼핑라이브의 활용으로 12% 증가하여 2672억원에 도달하였습니다.
- 카카오는 이러한 플랫폼 매출 성장을 통해 슈퍼앱으로의 진화를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카카오톡의 콘텐츠 서비스와 소셜 기능을 강화하여 이용자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러한 플랫폼 서비스의 성장이 AI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4-2. AI 서비스와의 연계
- 카카오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혁신을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의 비공식 베타 테스트(CBT)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플랫폼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카나는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패션, 커머스, 로컬 서비스 등에서의 추천 시스템과 생성형 검색 기능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AI 서비스가 기존 플랫폼과 강하게 결합될 경우, 새로운 사용자 참여 맥락을 만들어내며, 이는 카카오의 기존 고객층 확대 및 신규 고객 유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전략은 카카오의 매출 성장에 직결될 것으로 보여 향후 AI 서비스의 출시는 카카오의 성장 모멘텀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카카오는 AI 서비스의 순차적인 출시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이는 자연스럽게 플랫폼 사업의 활력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5. AI 서비스 '카나나' 기대와 출시 계획
- 5-1. CBT 일정
- 카카오는 새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의 비공식적인 베타 테스트, 즉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2025년 하반기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 CBT는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의 기능을 최적화하고 문제점을 사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고 있다. 카카오는 CBT의 일환으로 특별한 사용자 그룹을 모집하여 카나나의 기능과 특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카나나의 개발 진행 상황은 카카오의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5-2. 출시에 따른 사업 동력 확보방안
- 카나나는 카카오의 콘텐츠 부진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다. 카카오는 '카나나'를 통해 개인화된 대화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기존의 콘텐츠와 더욱 긴밀히 연계될 예정이다.
- 카나나는 사용자 간의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AI가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을 특징으로 하며, 이러한 특성은 그룹 대화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이는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점으로, 카카오는 이를 통해 사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콘텐츠 소비 패턴을 혁신하고자 한다.
- 특히 카카오는 AI 기술을 기존의 플랫폼과 결합하여 새로운 A/S(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나난은 AI 메이트 쇼핑, 지역 기반 추천 서비스 및 생성형 검색과 같은 특정 분야의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이용자 참여를 높이고, 카카오 플랫폼 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AI 서비스 카나나는 단기적으로는 수익화가 어렵겠지만,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중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는 구체화된 동작 예시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카나나의 기능을 개선하고, 공식 출시 이후에는 상용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6. 시장 반응 및 향후 전망
- 6-1. 주가 흐름
- 2025년 1분기 카카오는 연이은 실적 하락과 주가 부진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카카오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으며, 최근 3만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김범수 창업자의 경영 일선 퇴진, SK텔레콤의 대규모 주식 매각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4만5천 원에 달했던 주가가 이러한 외부 불안 요소들로 인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현재 주가의 부침 속에서도 다가오는 AI 서비스 '카나나'에 대한 기대감이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 6-2. 하반기 AI 전략
- AI 서비스 '카나나'의 출시는 카카오의 하반기 전략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카나는 이용자의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하며, 이는 개인 대화 및 그룹 대화 모두를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주부터 카나나의 비공식적인 비공식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할 예정이며, Nutzer들의 반응을 수집해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카나나의 본격적인 출시와 수익화는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1, 2분기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할 것입니다.
- 6-3. 중장기 성장 요인
- 카카오는 AI와 플랫폼 사업의 융합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플랫폼 부문은 톡비즈를 중심으로 4~7%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체계를 바탕으로 AI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 중입니다. 특히, AI 서비스 '카나나'의 성장은 향후 카카오의 실적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며,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기술 완성도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부진을 극복하고, 회사 전체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론
- 2025년 1분기 카카오는 콘텐츠 부진이라는 도전에 직면했으나, 플랫폼 사업의 견고한 성장세와 AI 신사업을 통한 전략적 접근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브랜드 '카나나'의 비공식 베타 테스트인 CBT는 하반기 실적 개선의 중요한 변수로 부각되고 있으며,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조정과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플랫폼과 AI의 융합 전략이 연내 성과로 이어질 경우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 향후 카카오는 콘텐츠 부문에 대한 혁신 방안과 AI 사업의 상용화 일정을 더욱 구체화해야 하며,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AI 서비스 품질을 통해 실질적 경쟁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용자 참여를 증진시키고, 콘텐츠 소비 패턴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전략적 실천이 요구됩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외부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요 사업 부문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어집
- 카카오: 한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으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카카오톡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분기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8637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을 기록하며 콘텐츠 부문의 부진 속에서도 플랫폼 사업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 1분기 실적: 2025년 1분기 동안의 기업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카카오는 이 분기에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6.3%와 12.4%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이는 콘텐츠 부문 매출 감소에 기인한다.
- 영업이익: 기업이 본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의미한다. 카카오는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105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수치이다.
- 콘텐츠 부진: 카카오의 콘텐츠 관련 사업에서 매출 감소 현상을 의미하며, 2025년 1분기에 약 16%의 매출 감소가 있었다. 이는 음원, 웹툰, 드라마 등 여러 콘텐츠 분야에서 발생하였다.
- 플랫폼 성장: 카카오의 플랫폼 사업이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톡비즈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가 4~7% 성장하였다. 이는 전체 실적 하락폭을 일부 상쇄하는 역할을 했다.
- AI: 인공지능의 약어이며, 카카오는 AI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사업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카나나: 카카오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로, 2025년 하반기에 비공식 베타 테스트(CBT)를 예정이다. 개인화된 대화형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용자 참여를 높이고 콘텐츠 소비 패턴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매출 감소: 기업의 매출이 이전 기간에 비해 줄어드는 현상으로, 카카오는 콘텐츠 부문에서 매출이 16% 감소하였다.
- 주가 부진: 카카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 현상으로,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3만 원대로 내려갔다. 경영 이슈와 투자자 심리가 영향을 미쳤다.
- CBT: 비공식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의 약어로, 카카오는 AI 서비스 '카나나'의 CBT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출처 문서
- 카카오, 콘텐츠 부진에 영업이익 12% '뚝'
- https://v.daum.net/v/20250508095104595
- 콘텐츠 매출 16%↓…카카오, 실적 부진 속 ‘선택과 집중’ 본격화 (종합)
-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5050815545750934
- 카카오, 1분기 영업이익 12% 감소…"콘텐츠 부진" - 서울이코노미뉴스
- http://www.seoulec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3362
- 카카오 1분기 영업이익 1054억원…전년 대비 12% 감소
-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482216
- 실적하락·주가부진 '겹악재'…AI '카나나'에 기대 거는 카카오 : 네이트 뉴스
- https://news.nate.com/view/20250427n14468
- 실적하락·주가부진 ‘겹악재’… AI ‘카나나’에 기대 거는 카카오
-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2801001609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