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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본 분석서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따른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경찰 권한 강화라는 중대한 권력 재편 현상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법안의 주요 조항과 입법 절차, 정치권 내 여야 갈등 상황을 상세히 분석하며, 이로 인해 나타난 국민 신뢰 변화와 실제 사건 사례를 근거로 한 사회적 영향도 함께 평가합니다.
검찰과 경찰 간 권한 재분배가 사법체계의 균형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국민 신뢰 저하 가능성을 데이터와 현장 사례로 검증하여, 향후 입법 방향 및 정책적 보완 방안을 제언합니다. 이를 통해 본 법안이 가져올 법적·정치적·사회적 함의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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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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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경찰 권한을 확대하는 중대한 법적 변화를 포함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 사법체계 내 수사 권한 분산과 권력 재편이 불가피해졌으며, 이러한 변화가 관련 기관과 국민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본 분석서는 법안의 주요 내용과 법적 변화, 입법 과정 중 나타난 정치권 내 쟁점과 갈등 양상을 균형 있게 살펴봅니다. 특히 여당 주도의 입법 추진과 야당의 강력한 반발 및 필리버스터 논쟁을 중심으로 정치권의 동향과 입장 차이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아울러 법안의 사회적 영향 평가를 위해 대표적 사건 사례와 국민 신뢰 지표 등 다각적인 증거 자료를 활용합니다. 구체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권한 축소에 따른 사법 공백 위험성과 피해자 보호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며, 향후 입법 전망과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 이미지: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보완수사권 폐지의 주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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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법 개정안 핵심 내용과 법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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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형사사법체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중심으로 경찰 권한의 확장과 검찰 권한의 축소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사법 권력의 재편이라는 광범위한 내러티브 속에서 법률적, 행정적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며, 이후 정치적 논쟁과 사회적 영향 분석을 위한 기초를 제공합니다.
본 개정안은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법사위 소위원회 단계를 거쳐 여당 주도하에 법안이 통과되었으며, 입법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쟁점과 절차 현황을 살펴보면 국회 내 정치적 긴장감과 입법 추진 동력이 어떻게 맞물려 진행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검찰과 경찰 권한의 분리가 법률 조문상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 구체적인 해설을 통해 법적 맥락에 대한 깊은 인식이 요구됩니다.
개정안 주요 조항 요약
이번 개정안은 크게 세 가지 핵심 조항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어 검찰이 직접 보완조사를 지시하거나 수행하는 권한을 상실합니다. 이는 기존에 일부 사건에 대해 검찰이 경찰 수사를 보완하는 형태로 조사 과정에 참여했던 기제를 제거하는 의미입니다.
두 번째로 경찰에게는 별도의 보완조사 기간과 권한이 부여되며, 보완조사 요청 후 1개월 이내에 조사를 완료하도록 명문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경찰이 독자적이고 신속하게 수사를 완료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합니다.
마지막으로 검찰의 특별사법경찰관 지휘권도 폐지되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경찰 조직에 직접 관여하는 구조가 해체됩니다. 이로써 경찰 수사의 독립성이 제고되는 반면, 검찰은 공소 제기와 법률 검토에 집중하는 기능으로 역할이 변화합니다.
검찰과 경찰 권한 변화 구분
검찰과 경찰 권한 간 경계가 명확해지는 이번 개정안은 사법 체계 내 권한 배분에 큰 변화를 불러옵니다. 검찰은 이제 보완수사권을 포기함으로써 경찰 수사에 대한 직접적인 보완 요구를 할 수 없게 되며, 이는 경찰 권한의 실질적인 확대를 의미합니다.
경찰은 기존 대비 보완수사 요청에 따른 조사 의무와 그에 따른 관련 행정 지원 권한 등을 강화하여 독자적인 수사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법원과 사법 당국은 이러한 권한 변화가 수사 및 재판 과정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이 더 이상 수사 지휘 및 보완수사를 수행하지 않는 대신, 기소권과 공소 유지라는 본연의 법률 집행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검찰의 역할이 수사보다는 법률적 판단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재편됩니다. 이처럼 권한 변화는 수사 주체 간의 견제와 균형 구조를 재설계하는 계기가 됩니다.
여야 입법 절차 및 쟁점 상황 개요
개정안을 둘러싼 입법 절차는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법안 통과를 강력히 추진하는 가운데 야당은 필리버스터를 예고하며 강력한 반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당은 사법 권력의 집중을 해소하고 경찰 권한을 강화하는 것을 명분으로 제시하며 입법 동력을 확보하였고, 야당은 검찰 권한 축소가 경찰 권력 남용과 수사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면서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강력한 재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를 비롯한 정부 내에서도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하는 가운데, 일부 법조계 인사 및 시민단체에서는 제도의 보완과 경기 마련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입법 절차에서는 각종 법률적 해석과 행정적 안정성 보장 문제, 그리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감독 장치 마련이 주요 논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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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사회적 쟁점과 정치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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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는 한국 사법 체계에서 경찰과 검찰 권한 관계를 재편하는 중대한 정책 변화입니다. 이러한 권한 재분배 과정에서 여야 간 정치적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으며, 이는 입법 절차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반응에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 섹션에서 다룬 법안의 구체적 내용과 권한 변화는 이 섹션에서의 정치권 대립과 사회적 쟁점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 배경을 제공합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특히 정치권 내부의 입장 차이, 필리버스터 진행 경과, 그리고 피해자 및 시민단체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주체들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현재 논쟁의 핵심 양상을 살펴봅니다.
법안 통과 과정에서 벌어진 격렬한 여야 대립은 이 개정안이 단순한 법률 변경을 넘어 정치 권력 투쟁의 전선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주요 쟁점으로는 검찰 권한 축소가 피해자 보호와 공정한 사법 절차에 미칠 영향, 경찰 권한 강화가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 그리고 정책 신뢰도와 입법 정당성 확보 여부 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 다수의 법집행 불신과 직결되며 향후 법안의 사회적 수용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여야 대립과 필리버스터 경과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의 입장 대립은 매우 첨예한 정치적 갈등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 개혁 과제로 삼아, 검찰 권한 남용 문제 해결과 경찰 수사권 강화를 명분으로 적극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 조치가 범죄 피해자의 권리 보호를 약화시키고, 경찰 권한의 무제한적 확대에 따른 부작용 우려를 낳는다고 강하게 반발하여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으로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는 전략)를 예고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법안이 통과된 이후, 국민의힘은 의사진행 방해를 통해 본회의 표결을 지연시키며 정치권 전체에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필리버스터를 주도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여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독주"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고, 총 50여 일이 넘는 기간 동안 본회의 성사에 차질을 빚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개혁 의지를 굽히지 않으며 다양한 여론 수렴 절차와 당내 의견 조율을 동시에 진행해 갈등 수위를 완화하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여야의 입장이 정당별로 명확히 구분되어 민주당은 찬성,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표: 정당별 법안 찬반 의견].
이러한 일련의 논쟁과 입법 지연은 단순한 법 개정의 절차적 문제를 넘어, 선거를 앞둔 정치 세력 간 권력 투쟁의 상징적 사건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입법 지연은 사회적 불안을 가중시켰으며, 피해자 보호와 국민 안전 보장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정치권 주요 인사 및 당론 동향
민주당 내에서는 법안 폐지를 둘러싼 찬반 의견이 일부 엇갈리며 신중론과 강경론이 혼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영교 의원은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부정적 견해를 피력하며, 일부 범죄 유형에 한정된 예외 조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청래 전 당대표와 김민석 의원 등은 "검찰 권력 남용 근절을 위한 불가역적 조치"라며 강력 찬성 입장을 유지하며 당론 대부분을 형성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피해자 보호와 사법 신뢰 회복을 명분으로 반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특히 부산 성폭행 사건 피해자 김진주 씨의 증언은 정치권 공방의 핵심이었으며, 경찰 수사만으로는 충분한 진실 규명이 어렵다는 주장을 통해 보완수사권 폐지가 범죄 피해자를 더 힘들게 할 수 있다는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여당 내 일부 의원들은 완전 폐지 추진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며 찬반 입장 조율에 나섰으나, 당 지도부 차원에서는 대체로 일관된 개혁 강행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내 토론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및 전문가 참여 논의가 진행되었으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며 실질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피해자 및 시민단체 의견과 사례
법안 논쟁과 정치권 공방 속에서 피해자와 시민단체들은 법안의 실질적 영향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2년 부산 '라운드하우스 킥' 사건 피해자는 경찰 수사 초기 단계에서 증거 확보와 사실 규명이 미흡했음을 호소하며,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피해자 권익 보호와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는 경찰 수사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현실적 문제를 부각시켰습니다.
여러 시민단체들은 보완수사권의 폐지가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 중요한 공백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일부 단체들은 권한 축소가 검찰과 경찰 간 협력 부재로 이어져, 진실 규명과 인권 보호가 후퇴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며 개정안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일부 검찰 개혁 지지 시민단체는 검찰 권한 남용과 정치적 편향성 해소를 위해 보완수사권 폐지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정치적 도구로 악용되어 온 과거 사례를 근거로 경찰의 독립성과 책임성 강화를 촉구하며, 보완수사권 폐지가 형사 사법 시스템 전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피해자와 시민단체 내부에서도 이견이 존재하지만, 공통적으로는 피해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사법체계 개선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법안이 실제 피해 회복과 사회적 신뢰 구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보완 요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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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분석과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영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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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권 폐지라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실질적으로 사법 현장에 미치는 영향은 구체적 사건과 국민 신뢰 변화 추이를 통해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섹션에서는 경찰과 검찰 간 권한 재편 속에서 발생한 대표적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국민 불신이 증대되는 양상과 권한 축소에 따른 피해 우려 사례를 함께 분석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이전 섹션에서 제기된 사회적 우려와 논쟁을 사실에 기반한 평가로 확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면서 경찰 수사에 대한 외부적 견제장치가 약화된 현실에서 사건 처리의 불완전성과 권력 남용 가능성이 심화하는지를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검토합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 신뢰 저하와 피해자 보호 측면의 문제점을 명확히 드러내어, 법안의 정책적 함의를 다각도로 조명하겠습니다.
주요 사건별 조사권 활용 및 한계 분석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은 보완수사권의 필요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경찰이 사건 초기에서 증거 인멸과 은폐 의혹에 휘말리면서, 검찰의 보완수사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경찰 수사팀은 가해자 가족이 증거를 파괴하도록 방조한 정황이 포착되었고, 수사팀장 역시 수사 경과를 가족 측에 유출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건 전개는 수사기관 내부의 권력 독점이 얼마나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부산 사례에서는 경찰 수사가 최초에 미흡하여 피해의 본질이 축소될 위험에 처한 반면, 검찰의 보완수사가 증거 DNA를 발굴하고 가해자의 범죄 의도를 명확히 밝혀냈습니다. 이는 수사 과정에서 보완수사권이 사건 진실 규명에 필수적임을 실증합니다. 피해자는 경찰과 검찰 수사의 차이를 주목하며, 수사권 폐지 시 피해자의 권리가 심각하게 훼손될 가능성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보완수사권 폐지가 현실화되면, 검찰의 추가 수사권이 사라져 경찰 내 권력 집중과 부당한 수사관행이 심화할 위험이 상존합니다. 주요 사건에서는 경찰 권력 남용 정황이 반복적으로 드러났으나, 검찰의 견제 없이 경찰 단독 수사 체제가 활성화된다면 사건의 본질적 진상이 은폐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 및 사회적 정의 실현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 불신 증감 추이와 데이터 기반 평가
경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경찰이 기소를 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 건수는 약 389,000건에서 580,000건으로 증가하였으며, 이에 대한 국민 이의제기 건수도 2배 이상 늘어난 56,000건에 육박합니다. 이는 국민이 경찰 수사의 적정성과 공정성에 대해 점차 불만을 품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경찰 수사 종결에 대한 이의신청 비율은 2021년 7퍼센트에서 2026년 상반기에는 11.3퍼센트로 증가했는데, 이는 검찰 보완수사권이 폐지된 이후 더욱 심각한 신뢰 위기 상황에 접어들 수 있음을 예고합니다.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존재할 때에는 약 1,130건(2025년 기준)의 추가 기소가 이루어져 수사의 객관성을 높였으나, 권한 축소가 지속되면 경찰 내부의 자기검열 기능이 저하되어 사건 왜곡 가능성이 커집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경찰의 기소 비율이 7%에서 11.3%까지 꾸준히 상승한 점은 이 같은 신뢰 위기의 심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경찰의 기소 비율 변화 추세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국민 불신 증가는 단순한 인식상의 문제를 넘어, 사법정의 실현의 핵심 동력인 신뢰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합니다. 따라서 법안에 포함될 추가 장치 없이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것은 국민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큽니다.
권한 축소에 따른 피해 우려 사례 제시
경찰 권한 확대에 따른 피해 우려는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 더욱 절실히 제기됩니다. 보완수사권으로 인해 불충분한 경찰 수사가 검찰에 의해 보완됨으로써 피해자들이 보다 완전한 진실 규명과 정의 실현 기회를 얻었으나, 폐지되면 피해자의 재심 청구나 이의제기 가능성이 사실상 축소됩니다.
부산의 ‘라운드하우스 킥’ 사건 피해자는 초기 경찰 수사가 폭행죄에 국한되어 피해자의 생명 위협과 성범죄 의도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으나, 검찰의 보완수사를 통해 DNA 증거가 발견되고 결국 가해자의 중형 선고로 이어졌습니다. 피해자는 법안의 문제점으로 수사 권한이 경찰에 일임되면 이와 같은 진실 발견 기회가 사라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권한 분산 과정에서 경찰 내부의 부당한 권력 행사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광주 사건에서 보여준 경찰 수사팀장과 가해자 가족 간 유착 의혹은 권한 독점이 견제되지 않을 때 어떤 폐해가 발생하는지 상징적으로 증명합니다. 이와 같은 위험은 피해 당사자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기본권 보호에도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법적·제도적으로 피해자 권익과 공정한 수사를 보장할 보완장치 없이 보완수사권이 완전 폐지되면, 국가는 사법적 보호의 사각지대를 만드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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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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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는 사법체계 내 권력 구조의 중대 재편을 의미하며, 경찰 권한 확대와 검찰 권한 축소를 수반하는 본 법안은 법률적·정치적·사회적으로 심도 있는 논쟁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본 분석을 통해 검찰과 경찰 권한 변화의 실질적 내용과 정치권 내 갈등 양상, 그리고 사회적 반응을 균형 있게 조명하였습니다.
대표적 사건 사례와 국민 신뢰 지표는 보완수사권 폐지가 가져올 수 있는 사법 공백과 권력 남용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피해자 권익 보호와 법 집행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수적임을 시사합니다. 이에 따라 향후 입법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국민 신뢰 회복과 수사권 견제장치 마련을 핵심 과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법안의 장기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분석이 필요하며, 권력 분산의 실질적 실현과 사회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차원적 접근이 요구됩니다. 이를 통해 한국 사법체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용어집
보완수사권
검찰이 경찰 수사의 부족하거나 미진한 부분에 대해 직접 보완 조사를 지시하거나 수행할 수 있는 권한으로, 이번 개정안에서는 이 권한이 폐지되어 검찰의 수사 지휘 권한이 축소됨을 의미한다.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및 경찰 권한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으로, 한국의 형사사법 체계에서 수사 권한 분배와 절차에 핵심적인 변화를 초래하는 입법 조치이다.
필리버스터
의회에서 다수파의 법안 처리를 지연하거나 저지하기 위해 소수파가 무제한 토론을 벌이는 의사진행 방해 전략으로, 이 보고서에서는 국민의힘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에 반대하며 사용한 전술이다.
검찰 권한 축소
이번 개정안에 따라 검찰이 행사할 수 있는 수사 지휘 및 보완수사권이 폐지되고, 검찰은 기소와 법률 검토 업무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역할이 변경되는 현상을 뜻한다.
경찰 권한 강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라 경찰이 수사 및 보완조사 권한을 확대받아 독자적으로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 사법 권력 재편의 핵심 내용이다.
특별사법경찰관 지휘권
검찰이 특별히 지정한 사법 경찰관에 대해 수사 방향과 절차를 지휘·감독할 수 있는 권한으로, 이번 개정안에서 폐지되어 경찰 수사의 독립성이 강화되었다.
국민 신뢰 지표
국민이 경찰과 검찰 등 사법 기관에 대해 가지는 신뢰 수준을 수치로 표현한 데이터로,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 통계 자료이다.
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약자로, 고위 공직자의 부패 및 범죄를 독립적으로 수사하기 위한 특별 기관이다. (※ 본 보고서에 직접 언급은 적으나 사법 개혁 논의 맥락에서 연관성 높음)
사법권력 재편
검찰과 경찰 등 사법기관 간 권한 분배가 변화하여, 기존의 검찰 중심 수사 체계에서 경찰 권한이 비대해지는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
공정한 사법 절차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법적 권리와 절차가 공평하고 적절하게 지켜지는 상태를 가리키며, 보완수사권 폐지가 이 절차에 미칠 영향을 둘러싼 쟁점이 존재한다.
법사위 소위원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로서, 법률안의 세부 심사와 조정을 담당하며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 심의 과정의 핵심 무대이다.
국회 본회의 표결 지연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승인 절차가 야당의 필리버스터 등 전략에 의해 일정 기간 연기되거나 지연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진실 규명
사건의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과정으로,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면서 경찰만의 수사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회적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권력 남용
수사 권한을 가진 기관이 법적 한계를 넘어서 부당하게 권력을 행사하는 행위를 뜻하며, 보완수사권 폐지 후 경찰 권한 확대에 따른 부작용 중 하나로 지적된다.
공청회
국회나 정부 기관 등이 공공의견 수렴 및 토론을 위해 개최하는 공개 회의로, 법안 내용에 대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 및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참고 자료
- Assembly still idle 50 days into new session as contentious bills queue up
- [Editorial] Reform for whom?
- Justice minister offers to resign amid move to scrap prosecution's right to supplementary investigations: sources
- [News Today] Parties agree on NEC special counsel
- Supreme Court urges safeguards in bill stripping prosecutors of investigative powers
- Murder attempt victim protests abolishing prosecution's right to additional investigation
- Public objections to police decisions to close criminal cases have doubled: data
- Ruling party debate over prosecutors' powers deepens
- ED Gwangju murder case reveals danger of unchecked power
- PPP filibusters bill to extend probe into Yoon couple
- [News Today] Clash over supplementary probe powers
- Gwangju schoolgirl murder exposes risks of unchecked police power
- Ruling party slows prosecution reform drive amid mounting criticism
- [Editorial] Who checks the police?